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

매스커레이드 호텔 리뷰 - 히가시노 게이고 (스포주의)

by 들레꽃잎 2018. 9. 23.

오랜만에 완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

 

 

전체적인 줄거리는 연쇄살인을 조사하는 경찰이 4번째 살인의 예고 장소인 호텔에 직원으로 위장 잠입해서

수사를 펼치게 됩니다.

호텔리어인 야마기시 나오미와 형사인 닛타 고스케가 협력해서 사건을 풀어 나간다.

 

나오미가 호텔일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말했을 뿐인데 거기서 힌트를 얻어 범인의 행동과 알리바이를 파헤치는 닛타 형사의 상상력과 추리력이 대단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오미가 왜이렇게 계속 나올까 생각이 들어서 혹시 범인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연쇄살인의 마지막 타깃일줄이야. 

범인도 상상도 못했던 인물이라 더 놀랬다.

 

영어교생의 에피소드나 연쇄살인의 동기가 과거의 원한이었다는 내용을 보고 

사람은 역시 바르게 살아야 된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나오미는 호텔리어로서 해야 할일을 한것이지만..

 

현재 서비스직을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하는 강사가 목표인 나로서는 더더욱이나 평소에 바르게 행실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르니 어디가서 갑질 하지 마시고 항상 바르게 행실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