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나무의 파수꾼1 <녹나무의 파수꾼> 리뷰 -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이 아닌 감성소설 을 읽었다. 을 처음 읽었을 때 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소설 뿐만 아니라 이야기 자체를 잘 쓰는 작가라고 느꼈는데 이 책을 읽을 때 다시 한번 또 느꼈다. 소설 속 주인공인 레이토는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유부남과 술집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어머니는 병으로 일찍 돌아가셔서 할머니 손에서 길러졌다. 불우한 환경 탓일까,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일찍 사회로 나와 돈을 벌지만 일이 꼬여 어쩌다보미 절도까지 저질러 구치소에 가게 된다. 이때 다행히 부자 이모님이 나타나서 구치소에서 꺼내주고 녹나무를 지키는 파수꾼 일을 하라고 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레이토가 부러워졌다. 요즘 뚜렷한 목표없이 방황하고 있는 상태라 뭔가 지침이 되줄만한 사람이나 책을 만나고 싶.. 2020.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