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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3

불안감은 왜 생기는 것일까? - 알랭드보통의 <불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불안감을 많이 느꼈던 시기가 간혹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초반에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남자들이라면 대부분 느꼈을 군입대를 앞두고 느낀 군생활에 대한 불안.회사를 다니다가 패기있게 때려친 후에 백수생활 3개월 정도 하면 불현듯 몰아치는 불안. 모두 지나간 일들이라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지만 그 당시에는 불안감에 많이 답답해 했다. 현재, 새로운 회사에 들어와 6개월 정도 일한 지금. 백수도 아닌데 이상하게 요즘 불안하다.가만 생각해보면 일은 하고 있지만 앞으로 꾸준히 먹고 살 길이 보이지 않아서 불안한 것 같다. 그래서 유튜브,블로그,한국어 강사 등 여러가지 방면으로 알아보고 시도하는 중이다.여러가지 시도 중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백수 시절에 마음의.. 2020. 2. 19.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후기, 환경보존의 중요성! 드디어 를 다 읽었다. 1권을 읽고나서 바로 2권을 읽었어댜 됐는데 유튜브를 새로 시작하다보니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다 읽게 됐다. 처음에 아무 내용도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내가 좋아하는 동물을 소재로 삼아서 책을 썼다는 생각에 엄청 끌렸던 . 고양이의 시점에서 바라본 세상 얘기를 풀어낸 가볍고 재밌는 책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갑자기 테러가 터지고 사람들이 서로 죽이고 도시가 황폐해진다. 그 틈을 타서 쥐들은 사람들에게 페스트를 옮기고 도시를 점령 해버린다. 내가 생각한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얘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고양이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본 이야기들이 새롭고 흥미로워서 책은 술술 읽혔다. 모든 종과 소통이 가능할거라고 믿는 고양이 바스테트, 처음에는 계속 다른 종과 소통에 실패하지만.. 2019. 5. 22.
<1천권 독서법> 후기 : 시간이 없다는 변명이 제일 어리석은 변명이다. 요즘 영어공부와 직업상담사 공부를 하면서 독서에 살짝 소흘해 진거 같아서 다시 마음을 다잡기 위해 독서법 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이란 책인데 저자는 워킹맘인데 하루에 한권씩 3년을 읽으면서 책 1천권을 읽고 삶을 변화 시켰다고 하네요. 나름 속독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 저도 하루에 1권 읽기가 과연 가능한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과 육아까지 하는 워킹맘이었던 저자는 과연 어떻게 하루 1권을 실천했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1천권 책을 읽는 방법을 5가지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1. 하루 한 번은 책을 펼친다. 2. 짬짬이 시간을 최대한 수집한다. 3. 텔레비전과 소파를 거실에서 치운다. 4.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선물을 준다. 5. 재미없는 책은 빨리 포기한다. 이 5가지 중에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방법은.. 201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