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 길에 습관처럼 강남 영풍문고를 들린다.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서점도 책을 팔아야 운영이 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마음을 홀릴 수 있는 책을 입구쪽에 둔다.
강남역 영풍문고의 매장 안내도이다. 매장 크기가 다른 지점들보다 작아서 입구에 베스트셀러 코너가 주력 코너로 해놓은 거 같다.
요즘 베스트셀러 코너에서자주 보이는 책들은 인간관계에 관련된 자기계발서 아니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에세이들이다.
자기계발서는 어느 순간부터 안 읽게 됐는데 이유는 같은 내용을 작가의 스타일에 맞춰서 다르게 써서 그 얘기가 그 얘기 같아서 이다.
감성 에세이도 한 때 푹 빠져서 읽었는데 이런 장르 또한 그 얘기가 그 얘기여서 안읽게 되더라.
강남 YES24는 입구에 오늘 들어온 책 BEST 코너가 있고 책들을 앞면이 보이게 둔다.
개인적으로 나는 책꽂이에 꽂혀져 있는 책보다는 앞면 표지가 보이게 진열해 놓은 책에 손이 자연스럽게 간다.
책 표지가 주는 매력이 상당해서 E-BOOK 리더기가 있지만 서점 구경은 계속 가게 된다.
참고로 강남역 영풍문고의 독서공간은 H 코너 끝쪽에 6~7자리가 벽면을 향해 있고
YES24의 독서공간은 입구쪽에 14자리 정도 있는 긴 테이블과 책 진열장 끝에 한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앞으로 서점투어 포스팅도 준비 해야겠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즈니스 인문학 : 나만의 마일스톤 (행복의 기준이란?) (0) | 2018.08.11 |
---|---|
조승연의 <비즈니스 인문학> : 진정한 리더쉽이란? (0) | 2018.08.07 |
7월의 완독 도서 (0) | 2018.08.05 |
열한 계단 : 우물을 파는 영혼 vs 여행을 하는 영혼 (0) | 2018.08.02 |
열한 계단 : 나의 첫번째 계단 - 슬램덩크에서 배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0) | 2018.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