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해서 책을 읽는 것이 좋지 않다는걸 알고 있지만 요즘 작성했던 책 관련 포스팅을 보면 거의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고 있었네요.
이번에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책을 읽으면서 자기계발서를 당분간 그만 읽어도 되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책 내용들이 너무 익숙하고 뭔가 읽었던 내용을 또 읽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에 읽었던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과 내용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네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습관의 힘>에서 다룬 습관을 형성하는 원리를 조금 더 세분화 시켜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습관을 만들 때 내가 얻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게 더 좋다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좋은습관을 만드는 방법 4가지,나쁜습관을 버리는 방법 4가지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1. 분명하게 만들어라
2.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3. 하기 쉽게 만들어라
4.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나쁜 습관을 깨뜨리는 방법
1. 보이지 않게 만들어라
2.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어라
3. 하기 어렵게 만들어라
4. 불만족스럽게 만들어라
이렇게 4가지 법칙들로 정리를 해놨고 각 법칙들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을 하면 될지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분명하게 만들어라 부분에서는 습관을 만들 때 아주 구체적으로 만들 수록 습관을 지키기 쉽다고 합니다.
나는 매일 아침 운동을 할거야. 이렇게 보다는 나는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씻고 헬스장에 간 다음 1시간 운동을 할거야. 이런식으로 말이죠.
4가지 법칙과 구체적인 행동을 설명해준 후에는 추가적으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줍니다.
그 중에서 이 말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저도 계속 좋은 습관을 익힐려고 노력 중인데 잘 지키다가 한번 안했을 때 제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이상하게 그 이후부터 유지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책에서 한번 못하는 거에 너무 연연하지말고 빠르게 다시 돌아오면 지속할 수 있다고 해서 앞으로 좋은 습관을 한번 못지켰을 때 좌절하지 말고 다시 습관의 궤도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글을 소개해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우리 모두 아마추어가 되지말고 전문가의 삶을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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