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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 솔직 관람 후기!- 영화는 별로였지만 결말은 시원한 영화! 지난 수요일에 개봉한 영화 를 보고 왔다.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인 유해진과 조우진이 나오고 독립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기대가 많이 됐다. 아! 그리고 이제 올해 skt vip 무료 영화 혜택을 다 써서 할인밖에 못받았지만 2천원 할인과 함께 반반T콤보를 5천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받았다. 5천원에 2가지맛 라지 팝콘과 레귤러 사이즈의 음료수를 먹을 수 있다.혼자 영화 볼 때 완전 좋은 혜택인거 같다. 영화를 보기 전에 기대 했던 점은 독립군들이 어떤 전략을 써서 일본군을 유인했을지, 그 이야기를 어떻게 영화에서 풀어냈는가 였다. 아쉽게도 영화를 보고 나서 내가 가졌던 기대감은 충족되지는 않았다. 내용 전개가 허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그 자유를 얻은 .. 2019. 8. 10.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서평 -프리랜서의 꿈을 다시?! 나는 지금까지 4번의 퇴사를 했고 현재 5번째 직장을 다니고 있다. 퇴사를 할 때마다 새로운걸 하고 싶었고 그 덕분에 지금 내 이력서에는 전혀 연관없는 경력들이 적혀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이왕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건 해봐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4번째 퇴사를 했을 때는 나는 한국에서 회사 다니기는 힘든 성격이구나란걸 느꼈다. 그래서 강사나 상담사, 아니면 유튜브를 하면서 돈을 버는 프리랜서를 할려고 했었다. 하지만 예전의 백수생활이랑 다르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초조함과 다급함이 크게 생기고 책임져야할 사람이 있어서 4개월만에 다시 취업을 하고 말았다. 그런 와중에 서점에서 이 책을 만났다. 퇴사를 다루는 책들은 많은데 퇴사 이후에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다루는 책은 별로 못봤다는 서메리 .. 2019. 8. 8.
유시민 작가의 <유럽도시기행 1- 아테네,로마,이스탄불,파리> 서평 강남 영풍문고 베스트셀러 칸에 자리잡고 있던 유시민 작가의 를 읽었다. 서문을 보니 이 책은 관광안내서,여행 에세이,도시의 역사와 건축물에 대한 보고서,인문학 기행, 그 무엇도 아니면서 조금씩은 그 모두이기도 하다고 책을 소개하고 있었다. 도시에 대한 역사적 배경도 소개하고 있고 엄청 화려한 사진은 아니지만 현장감을 최대한 살린 여행 사진도 있고 여행 코스도 소개해 주고 있다.책을 다 읽고 나서 서문에 왜 그런 이야기를 써놓으셨는지 충분히 공감이 됐다. 유시민 작가는 도시를 여행 하기 전에 그 도시에 대한 사전지식을 충분히 공부하고 가고 여행을 하면서 보는 건축물들에 대해서도 그 자리에서 검색을 하면서 배경지식을 충분히 익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분명 내가 여행해봤던 아테네와 로마인데 책을 읽으면서 처음.. 2019. 8. 7.
철학으로 힐링하기!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이다. 정말 글을 잘 쓰고 싶은 욕구가 계속 생겨서 오랜만에 책을 사서 읽는 중이다.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읽은 책인데 책에서 인용된 글을 보고 뜻하지 않게 힐링을 받았다.다음은 책에서 인용된 니체의 말이다.자신을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 된다. 그 같은 생각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옭아매려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다.인간으로서 손가락질당할 행동 따윈 하지 않게 된다.그렇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상에 차츰 다가가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인간으로 완성되어간다.그리고.. 201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