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영화 BEST 3 <그래비티,인터스텔라,마션>

최근에 인터스텔라를 다시 봤다. 4번째 인터스텔라. 이미 결말과 반전을 다 알고 보면서도 몰입하게 되서 다시 한번 놀랐다.

생각난 김에 개인적으로 뽑아본 우주영화 BEST 3를 추천 해봅니다.

1. 그래비티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내가 본 우주 영화중에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 했던 영화 인것 같다.

물론 내용은 주인공 산드라블록이 우주에서 사고를 당해 깜깜한 암흑 속의 우주에 홀로 남겨지는 끔찍한 상황을 다룬 영화지만..

주인공이 겪는 긴박한 상황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영화. 

개봉 당시 조조로 영화를 보러 가서 해가 아직 다 안떠서 살짝 어두웠을때 영화관을 들어갔는데 끝나고 나올 때 밝아져 있어서 나도 주인공과 같이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한 느낌이 들었다.

8월29일에 재개봉 한다고 하니 그때 못봤던 분들은 꼭 영화관 가서 보는걸 추천!

 

2. 인터스텔라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워낙 유명세를 탔던 영화라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 하겠습니다. 

이번에 4번째 보면서 느꼈던 점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사운드로 표현하는 기법이 정말 기가 막힌 것 같다. 

이번에 다시 볼 때 웜홀을 통과할 때랑 블랙홀에 들어갈 때 사운드를 주의 깊게 들었는데 정말 내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확 들었다. 

놀란 감독의 사운드로 표현하는 다른 영화를 보고 싶다면 <덩케르크>도 추천 해드립니다.

3. 마션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위의 소개했던 두편의 영화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영화이다. 가장 가볍게 봤지만 재미는 있었던 영화.

최근에 책도 읽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영화가 훨씬 좋았다.

화성에 혼자 남겨졌지만 꿋꿋하게 버티며 감자농사를 지으면서 생활하는 주인공의 심리묘사는 소설이 좋았지만

너무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서 장면이 상상이 잘 안됐다.

영화는 그부분이 해소가 됐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 쉬웠다.

가볍게 볼 만한 영화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