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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보드게임

[보드게임 플레이 후기] 세븐원더스 듀얼, 아줄(AZUL) 2인플 후기

by 들레꽃잎 2018. 12. 22.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해서 후배와 함께 보드카페에 가서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저희가 간곳은 홍대 보드놀이터 입니다.

 

요금이 제일 저렴하고 보드게임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서 저번에 여자친구랑도 한번 갔었던 곳이죠.

 

 

위치는 위에 참고해주세요^^

 

첫번째 게임으로 2인플 게임으로 추천을 많이 받는 <세븐원더스:듀얼>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확장판인 판테온을 끼고 할까 했지만 둘다 처음 해보는 거라 본판으로만 플레이 했습니다.

 

간단하게 게임 소개를 하자면 <세븐원더스> 라는 게임의 2인용으로 따로 나온 게임입니다.

 

 

사진처럼 배치되어있는 카드 중에서 나한테 가장 필요한 카드를 가져오거나 상대방에게 주면 안될 카드를 가져오면서 견제도 할 수 있고 적당한 인터액션도 있는 게임이라 게임 몰입도가 좋더군요.

 

저는 파란색 카드인 점수카드를 주로 모으는 전략으로 후배는 노랑 카드를 많이 모으면서

돈미새 전략으로 불가사의도 돈으로 짓고 카드를 팔면서 다시 돈을 충당해서 군사승리를 노리는 전략으로 나갔습니다.

 

아쉽게 결과 사진을 못찍었지만 결과는 61대 48로 저의 승리! 파란색 카드를 견제를 많이 안당해서 파란색 카드로 점수를 많이 얻었네요.^^

 

세븐원더스 듀얼 확장은 다음에 플레이하기로 하고

 

두번째 게임은 추상전략 게임인 <아줄>을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 점수판에 규칙을 맞춰 타일을 놓는 게임입니다.

 

 

 

 타일 문양도 이쁘고 타일들을 만지는 손맛도 너무나 좋았던 게임입니다.

 

룰이 이해하기 쉽고 아주 심플해서 처음 플레이하는데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둘다 처음 해보는거라 자기 타일만 신경쓰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을 여러번 하다보면 상대방이 감점을 당하게 견제 하는 플레이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파고들 요소가 조금 보이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결과는 50대 45로 저의 승리!

제가 감점을 감수하고 계속 선을 잡았던게 승리의 요인이었던거 같네요.

 

저녁에 방어회를 먹기로 해서 아쉽게 여기까지 플레이 했습니다.

 

다음엔 날잡고 밤샘 보드게임을 한번 해야겠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보드라이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