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플레이 후기(방탈출 보드게임 언락, 차오차오)

후배의 결혼식을 다녀온 후 후배 3명과 보드카페를 갔습니다.

원래 방탈출 카페를 가려다 주말이라 예약이 꽉차서 보드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방탈출을 못간 아쉬움이 남아서 방탈출 보드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언락> 이라는 어플을 이용한 방탈출 테마의 보드게임입니다.

 

 

저희는 찍찍이와 소시지를 선택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라서 쓰지 못하는게 아쉬울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실제 방탈출처럼 몰입감이 상당했고 기발한 문제들이 승부욕을 자극했네요.

4명의 집단 지성의 힘으로 3분남기고 클리어 했습니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차오차오> 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상대방의 거짓말을 캐치하거나 내가 거짓말을 잘해서 다리를 건너야 되는 게임입니다.

자기 차례에 컵안에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대로 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이때, 나온 숫자 그대로 말해도 되고 거짓말로 말해도 됩니다.

주사위는 1에서4 그리고 두개의 x표시가 되있습니다.

x표시가 나오면 꼭 거짓말로 숫자를 말해야 합니다.

 

주사위 숫자를 말하고 나면 나머지 사람이 검사를 할지 말지 정해야 합니다.

주사위 숫자를 말한 사람이 거짓말을 한 것 같다고 생각하면 검사를 한 후 거짓말일 경우 거짓말 한 사람의 말이 다리 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검사를 성공한 사람의 말이 해당 숫자만큼 전진합니다.

 

진실을 말했는데 거짓말이라고 했을 경우 검사를 시도한 사람의 말이 다리 밑으로 떨어집니다.

 

친한 사람끼리 하니 블러핑도 재밌고 가볍게 웃으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하지만 살짝 주사위 운 게임이기도 해서 조금 아쉽긴 했네요.

 

그럼 모두 재밌는 보드라이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