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메가박스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 퀸 이란 밴드를 알게 된건 친한 후배집에서 유튜브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들었을 때 입니다.
도입 부분인 MaMa~ 를 듣자마자 소름이 쫙 돋았었죠.
이후에 광고나 여기저기서 들어서 알고 있던 We are the Champion 이나, We will rock you 가 퀸의 노래였던걸
알게 됐을때 더 놀랬었죠.
그리스에 여행 갔을 때 게스트하우스 밑에 가라오케가 있어서 가서 놀았었는데 그때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외국인들 앞에서 불렀을 때 외국인들이 같이 따라 불러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락밴드 퀸 입니다.
영화에서는 밴드 퀸의 탄생과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마지막 씬인 <라이브 에이드>콘서트 장면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웸블리의 수많은 사람들이 퀸의 노래들을 떼창으로 따라 부르는 장면을 보고 뭉클 하더라구요.
또한 가사를 한글로 볼수 있어서 뜻까지 함께 이해가 되니까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관만 아니었으면 같이 따라 불렀을텐데 입이 참 근질근질 거리더라구요.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를 보시고 나서 실제 라이브 콘서트 영상을 보시면 다시한번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Queen - Live at LIVE AID 1985/07/13 [Best Version]
https://www.youtube.com/watch?v=A22oy8dFjqc
사운드가 더 빵빵한 영상관에서 한번 더 보고 싶어지는 영화였습니다.
이상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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