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1 영화 <기생충> 관람 후기. 계획의 중요성?! (스포주의!!) 화곡역 메가박스에서 기생충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포스터를 보니 좀 무섭네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머리에 계속 맴도는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계획" 영화 대사 중에 많이 들리던 말이 "계획"이어서 그런건지 박찬욱 감독님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은게 "계획"이랑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장 완벽한 계획은 무계획이다." 영화 시작부터 기택(송강호)은 아내 충숙(장혜진)에게 "계획도 없지"라며 핍박을 줍니다. 기택은 여러번 사업을 했지만 모두 망해서 백수 가장이 되었습니다. 사업을 시작 했을 때는 사업을 성공시킬 본인만의 계획이 있었겠죠? 하지만 '대왕 카스테라 사업'은 유행 따라 아무 계획없이 시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망했던 것이죠. 하지만 기택은 본인이 계획을 세.. 2019.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