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1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서평,결말(스포주의) - 기괴한 힐링이야기 으로 유명한 '리안 모리아티' 작가의 가장 최근 소설인 을 읽었다. SNS와 유튜브에서 책 광고를 보고 이 책의 내용은 9명의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건강 휴양지인 '평온의 집'에 모여서 각자 깨달음을 얻어 더 나은 인생을 얻어가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소설 중반까지는 내 예상이 맞는 듯 했다. 소설은 챕터마다 해당 캐릭터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전과 다른 인생을 살기 위해 모인 9명의 완벽한 타인들! '평온의 집'에 모인 9명의 사람들은 각자 현재 삶에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연애 사기를 당하고 소설 출간마저 거부당한 50대 돌싱녀 로맨스 소설 작가 프랜시스 쉘티 복권에 당첨되어 인생이 바꼈지만 서로 사이는 더 멀어진 벤과 제시카 부부 아들인 잭의 자살을 모두 본인 책임이라.. 2020.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