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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서평- 꾸준히 하는 비결,즐거울 것!

by 들레꽃잎 2019. 6. 17.

김민식PD님의 신간!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를 읽었습니다.

지금 제 생활에 많은 영향을 준 책들이 대부분이 김민식PD님의 책이라서 이번에도 기대를 하면서 읽었습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 책을 읽은 후에 지금 블로그를 계속 하고 있고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책을 읽은 후에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요즘에 계속 습관의 관심이 많고 습관을 고치고 싶어서 고민이었는데 좋은 타이밍에 제 눈에 이 책이 들어온거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꾸준히 하는 비결, 즐거울 것"  

요즘 가장 고민이었던 것이 뭔가를 하긴 하는데 꾸준히 하지를 못하는 점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 였습니다.

"즐거움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어떤 일을 꾸준히 오래 하는 비결이라 생각해요."

최근에 유튜브를 시작했었다가 1달 정도 하고 지금은 영상 업로드를 안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유튜브를 주제로 시작했는데 어느샌가 구독자 수와 조회수를 너무 신경을 쓰느라 게임을 할 때 즐기지 못하고 일처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흥미도 잃으면서 자연스레 접게 된거 같네요.

뭐든 시작할 때 취미로 여유롭게 시작하고 그것을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이 되고 뭔가를 얻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 그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다 보면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언젠가 직업이 될 수도 있어요.

안되면 또 어때요? 좋아하는 일을 실컷 했으니 그것으로 된 거죠."

"인생은 대충대충 삽니다. 대신 하루하루는 열심히 알차게 살아요."

"때로는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로 데려다 줍니다. 그걸 믿어야 삶의 모든 순간이 즐거워지고,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요.

삶은, 하루하루가 다 선물입니다."

이 페이지의 모든 문장들이 엄청난 힐링이 됐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다보니 현실적인 문제도 중요하게 생각이 들어서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 없겠구나 싶다가도 그렇게 살면 과연 행복할지 의문이 들면서 내적갈등이 엄청 심했었습니다.

위의 문장들이 이 고민의 해답으로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인생은 대충대충 살지만 하루는 열심히 알차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