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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좋아한다는 것 순수하게 좋아한다는 것. 어떤 사람을 순수하게 좋아한다면 그 사람과 함께하는 동안은 시간 가는지 모르게 집중할 것이고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일 것이다. 어떤 행위를 좋아한다면 그 행위를 하는 동안은 시간 가는지 모르게 집중할 것이고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일 것이다. 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보내는 시간이 항상 행복하고 재미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때가 언제인지 생각해보니 바로 일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내가 구직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자' 였다. 연봉보다는 일을 할 때 재미와 행복감을 느끼는게 더 중요했다. 운 좋게도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일들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일이 되버리면 금새 흥.. 2020. 2. 14.
<차이나는 클라스>'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과연 내 회사에서 실현 될까? 프로그램에 우석훈 교수가 '회사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프로그램을 다 보고 블로그를 쓰기 위해 인터넷에 우석훈 교수를 검색 해보니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라는 책의 저자였다. 목차를 보니 책의 내용을 강연한 것 같았다. 저 책도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겠다. 회사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회사 민주주의'란 쉽게 말해서 기존의 한국사회에 뿌리깊게 박힌 군대식 회사 문화를 극복하는 것이다. 쓸데없는 야근? NO! 불필요한 회식? NO! 상사의 눈치보기? NO! 요즘 많이 언급되는 90년대생들의 회사생활이 '회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회사생활이다. 내가 다녔던 회사들은 어땠을까? 내가 처음 입사한 회사는 게임회사였다. 그것도 생긴지 얼마 안되고 급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였다. 회사문화.. 2020. 2. 5.
<세계 종교의 역사> 서평 - 아직도 종교는 어렵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종교가 인류에 많은 영향을 줬던 부분이 아주 인상 깊었다.그리고 믿음으로 인류를 통합시키는 불교,이슬람,기독교와 같은 세계종교는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물론 세계사 관련 책을 많이 읽어서 위에서 언급한 세계종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 내가 모르는 내용이 있을까 해서 읽었다. 책 내용은 책의 제목처럼 동 서양의 종교들의 탄생과 분열,그리고 새로운 종교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불교,기독교,이슬람교처럼 익숙한 종교뿐 아니라 조로아스터교,동방정교,마니교,시크교 등 조금은 낯선 종교들도 다루고 있다. 종교가 탄생할 때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목소리는 다른사.. 2019. 8. 24.
보드게임 모임 간단 후기 - 웰컴투,이스케이프 플랜,코임브라 오랜만에 보드게임 모임을 다녀왔다. 요즘 너무 바빠져서 사람들이랑 못하고 혼자서만 보드게임을 하다보니 보드게임에 대한 갈증이 너무 생겨서 큰일날뻔 했다. 마침 광복절 보드게임 모임이 열려서 바로 참석! 이번 모임 인원은 무려 9명이나 돼서 첫 게임은 100명용 게임 웰컴투로 시작했다. 1. 웰컴투...! 플레이 인원: 9명플레이 타임: 40분 예전에 TTS로 1인플로 해봤을 때 가벼우면서도 나름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게임이라고 느꼈다.이번에 9명이서 하는데 역시 사람이랑 하는게 훨씬 재밌긴 했다.나의 전략은 수영장 점수는 꼭 먹기였는데 수영장으로 점수따기는 운이 많이 필요한 전략이었다. 게임 종료조건인 미션 3개 완성을 예상치 못한 순간 끝내신 분이 있어서 점수를 많이 못얻었다. 67점.. 다음엔 다른 .. 201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