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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25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 - 떼창하고 싶어지는 영화 이수 메가박스에서 영화 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 퀸 이란 밴드를 알게 된건 친한 후배집에서 유튜브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들었을 때 입니다.도입 부분인 MaMa~ 를 듣자마자 소름이 쫙 돋았었죠. 이후에 광고나 여기저기서 들어서 알고 있던 We are the Champion 이나, We will rock you 가 퀸의 노래였던걸알게 됐을때 더 놀랬었죠. 그리스에 여행 갔을 때 게스트하우스 밑에 가라오케가 있어서 가서 놀았었는데 그때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외국인들 앞에서 불렀을 때 외국인들이 같이 따라 불러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락밴드 퀸 입니다. 영화에서는 밴드 퀸의 탄생과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2018. 11. 8.
영화 <완벽한 타인> 후기 - 인셉션 오마주?, 결말이 살짝 아쉬웠던 영화(스포주의) 여자친구와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낸 40년지기 친구들과 그들의 와이프들이 석호(조진웅역)의 집들이에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식사를 하는 도중 조진웅의 부인 예진(김지수역)이 재밌는 게임을 하자고 하죠. 바로 저녁식사동안 각자 스마트폰으로 오는 모든 연락을 공유하는 게임입니다. 전화가 오면 스피커 폰으로, 카톡이나 메세지가 와도 모두에게 공개 해야하죠. 어릴때부터 비밀 없이 모든걸 공개했던 40년지기 친구사이, 비밀이 있으면 안되는 부부사이. 각자에게 어떤 비밀들이 있을지 매우 궁금했는데요. 미리 예상한건 남편들의 바람이었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공개 되면 안될 비밀이 있다면 당연히 다른여자와의 외도겠죠? 물론 다른 소재들도 있었습니.. 2018. 11. 6.
영화 목격자 리뷰 - 보고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이성민 주연의 영화 리뷰 입니다. 에서 이성민 연기가 너무 좋아서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를 했을까요.. 영화에서 나오는 범인은 낮에 아파트 단지에서 사람을 무지막지하게 죽이는데도 걸리지도 않고 경찰이 체포하러 왔을 때도 부탄가스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폭발을 일으키고 유유히 도망치는 등 능력치가 너무 말이 안됐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나오는 경찰들이 너무나 무능해 보여서 놀랐네요.. 마지막 산사태 결말은 앞에 대사에 복선을 깔아놨다곤 하지만 너무 억지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스토리 진행이 매끄럽지 않아서인가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스릴러 영화지만 그냥 억지로 놀래키는 장면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물론 영화에 담겨 있는 메세지는 확실하게 전달이 됩니다.현대 사회의 개인.. 2018. 9. 24.
영화 마녀 리뷰! 김다미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스포주의) 김다미 주연의 . 영화를 다보고 김다미만 생각날 정도로 김다미로 시작해서 김다미로 끝나는 영화였다. 스토리도 나름 나쁘지 않았고 반전도 있어서 간만에 한국 액션영화를 본거 같다. 영화배우치고 외모가 너무나 평범해서 오히려 색달랐던 김다미 였다. 기억상실이 걸려서, 아니 기억상실 걸렸던 척 연기를 한 초반부의 김다미 연기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여고생을 제대로 표현하면서 순수함,억울함의 감정을 잘 전달했다. 진실이 드러나는 후반부 부터는 김다미의 표정 자체가 아예 달라져서 소름 끼쳤다. 캐릭터들의 대결구도가 선과 악이 대결하는줄 알았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고 나니 악과 악의 대결로 보였다. 나쁜 사람들 중 그냥 더 쎈사람이 이기는.. 마녀는 처음부터 3부작으로 기획됐다고 하는데 이번 편이 시작을 잘 끊은것.. 2018.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