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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25

영화 <알라딘> 결말과 솔직 후기!, 애니메이션 원작과의 비교! 요즘 입소문을 제대로 타면서 을 제치고 흥행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초반부에 '아~라~비안 나~~~~이트~~' 노래가 흘러 나오자마자 어릴때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알라딘을 자주 봤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추억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램프의 요정 지니 역할의 윌스미스의 연기가 아주 유쾌하고 재밌었습니다.그리고 너무너무 이뻤던 자스민 공주. 옷 색깔도 화려해서 더 눈에 띄었네요.알라딘 역주행의 큰 역할을 했던 OST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지니가 처음 나오는 부분에 노래를 들을때는 신나서 춤추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막 엄청 재밌는건 아니지만 추억을 되살릴겸, 눈과 귀가 호강할 겸 한번쯤 보기 좋은 영화였습니다.그럼 지금부터는 원작 애니메이션과 다른 점을 한번 알아보겠습니.. 2019. 6. 18.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 리뷰! :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지난 6월5일 가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었습니다. 엑스맨 시리즈는 프리퀄이 되기 전부터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고 프리퀄 시리즈인 퍼스트 클래스,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아포칼립스를 모두 재미있게 본 터라 엑스맨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을 다크 피닉스를 엄청 기대했는데요..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엥? 이런 느낌을 너무나 많이 받았고 결말마저 허무해서 괜히 봤다 싶었습니다.(스포주의!!)아쉬웠던 점들을 3가지만 말해보자면1. 주요 캐릭터들의 이해하지 못할 죽음과 부상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여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미스틱이 초반에 너무 허무하게 죽어버린 점입니다. 전 시리즈 모두 출연하면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했던 캐릭터인데 아무 활약도 보여주지 않고 죽어버립니다. 이럴거면 앞 시리즈에서 미스틱 캐릭터한테 왜 이렇게 .. 2019. 6. 12.
영화 <기생충> 관람 후기. 계획의 중요성?! (스포주의!!) 화곡역 메가박스에서 기생충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포스터를 보니 좀 무섭네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머리에 계속 맴도는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계획" 영화 대사 중에 많이 들리던 말이 "계획"이어서 그런건지 박찬욱 감독님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은게 "계획"이랑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장 완벽한 계획은 무계획이다." 영화 시작부터 기택(송강호)은 아내 충숙(장혜진)에게 "계획도 없지"라며 핍박을 줍니다. 기택은 여러번 사업을 했지만 모두 망해서 백수 가장이 되었습니다. 사업을 시작 했을 때는 사업을 성공시킬 본인만의 계획이 있었겠죠? 하지만 '대왕 카스테라 사업'은 유행 따라 아무 계획없이 시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망했던 것이죠. 하지만 기택은 본인이 계획을 세.. 2019. 5. 31.
류준열의 <돈> 관람 후기! - 용두사미의 영화(스포주의!) 영화 을 보고 왔습니다. 류준열의 연기를 기대하고 영화를 봤는데 딱 류준열의 연기만 빛났던 영화였습니다. 실적이 형편없는 증권가 브로커 신입사원 조일현(류준열)이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주식 작전을 통해서 큰 돈을 벌면서 점점 변해가게 됩니다.그러던 중 금감원 직원인 한지철(조우진)이 번호표를 잡기 위해 접근합니다. 돈의 맛을 알게 되서 불법적인 일인지 알면서도 계속 번호표의 일을 하게되는 조일현.. 점점 돈이 만들어주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죠.조일현이 점점 변해가는 연기를 류준열이 정말 기가막히게 합니다. 그 덕분에 영화가 지루하지는 않았네요.영화의 시작 부분과 중반까지는 정말 몰입도 높게 잘 봤는데 결말의 개연성이 어설퍼서 그때 몰입이 조금 깨졌네요.하나 더 아쉬웠던 점은 조우진 배우의 비중이.. 2019.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