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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5가지 사랑의 언어 수기, 함께하는 시간

by 들레꽃잎 2019. 1. 11.

오늘은 5가지 사랑의 언어 중 어머니에게 함께하는 시간을 사용한 수기입니다.

최근에 이사를 해서 나와 살고 있는데 부모님 사시는 곳이랑 걸어서 1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살던 집에서 필요한게 있으면 종종 들려서 가져옵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집에 계실 때 필요한게 있어서 부모님 집에 들렀는데 필요한 것만 가지고 바로 가려고 하니까

어머니가 왔는데 좀 앉았다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32년을 계속 같이 살다가 저를 내보내고 나니 저와 함께있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시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거실에 앉아서 독립해서 사는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고 잔소리도 듣기도 하고 대화를 많이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어색해서 어머니 눈을 제대로 안보고 그냥 티비를 보면서 대답만 했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어머니와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