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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5가지 사랑의 언어 수기 5번째, 봉사

by 들레꽃잎 2018. 12. 30.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수기는 여자친구에게 봉사를 사용했던 수기입니다.

 

원래 여자친구 회사가 저보다 집이랑 가까워서 먼저 도착했었는데

 

지난주에 제가 일찍 퇴근을 하게 돼서 여자친구보다 일찍 집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에게 "내가 일찍 집에 도착하니까 자기는 집에 와서 그냥 푹 쉴수 있게 집안일 다 해놓을게~"

라고 말을 해놨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아침 먹은 설거지와 빨래 걷기, 화장실청소와 방청소를 다 마쳤죠.

 

그리고 여자친구의 칭찬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집에 도착한 여자친구가 쓱 집구석을 보더니

표정이 그렇게 좋아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하니까 집안일 제대로 한거 맞냐고 하면서

마무리 안된점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말해주더라구요.

 

다음날, 여자친구가 어제 회사 일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그랬던 것도 있고

제가 너무 다 해놓겠다는 식으로 말을 해서 기대감이 컸는데 와서 보니까 안되있는것만 보여서 투정부렸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끝마무리가 미흡했던게 미안하다고 다음부터는 확실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봉사를 해줄 때 미리 한다고 생색 내지말고 그냥 묵묵히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