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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책 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요즘 다시 독서를 시작하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은 책 덕후의 일상을 재밌게 표현한 만화책인데요, 그 중에 마음에 들었던 부분들을 올려봅니다. 책과 차 한잔으로 완벽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니! 책도 좋아하지만 게임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책+엑스박스+아메리카노의 조합이면 저한테는 완벽한 주말! 전자책 vs 종이책. 저도 항상 고민되는 부분인데요. 페이지가 많은 책은 전자책으로 보면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또 종이책으로 읽을 때 페이지를 넘기는 손맛도 좋아해서 책을 구매할 때 항상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다 읽은 책의 리스트를 작성하자.' 저도 이 블로그의 제가 남긴 책 이야기들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그 원동력으로 독서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 2021. 5. 27.
[1cm 다이빙]30초 안에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면 듣고 싶은 노래는? "성공과 실패 중의 택1을 해라 너!" 요즘 기분 울적할 때 찾는 노래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찾는 영상은 머쉬베놈과 미란이의 'VVS' 영상이다. 머쉬베놈은 쇼미더머니8 때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이 한마디만 듣고 바로 좋아하게 된 래퍼다.기존에 없던 목소리와 랩 스타일이 내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이렇게 엄청 좋아하던 머쉬베놈과 쇼미더머니9에서 같은 팀을 이룬 미란이. 처음에는 머쉬베놈이 좋아서 따라보던 미란이였는데 계속 듣다보니 미란이의 음색이 더 귀에 들어오게 됐다.맨처음 VVS를 들을 때는 정말 이상하게 미란이 파트에서 눈물이 찔끔 났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었다. 머리로는 도대체 이걸 보면서 왜 눈물이 나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슬펐다. 그리고 나서 계속 반복해서.. 2020. 12. 15.
[1cm다이빙 3호] 스마트폰보다 재밌는 거 있어요? 이 글을 쓰기 방금 전까지도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 미드를 보고 있었다. 요즘들어 더욱 더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쳐다보면서 지내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기가 참 어려웠다. 우선 내가 재밌어하는 것들을 생각해봤다.게임, 농구, 여행이 중에서 게임은 스마트폰 게임도 많이 하니까 제외.여행을 할 때도 이동시간에는 거의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니 제외.남는 것은 농구다.농구는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20년을 꾸준하게 해왔던 취미이다. 올해는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체육관에서 농구를 못하게 됐다. 그래서 농구에 대한 흥미가 조금은 떨어졌다.스마트폰보다 확실하게 재밌는 것이 농구였는데 농구를 못하게 돼서 스마트폰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럼 현재 스마트폰보다 재밌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참을 생.. 2020. 12. 13.
[1cm 다이빙 3호]소심한 관종의 시작일지. 언젠가부터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생각이 있다. '이 세상에 나를 알리고 싶다. 하지만 내 정체를 드러내고 싶지는 않다.' 세상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지만 사생활까지 다 공개되는 것은 부담스러워서 내 자신을 드러내기는 부담된다.그래서 나는 소심한 관종이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도 세상에 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다. 수많은 방법 중에 내가 주로 하고 있는 것은 유튜브,인터넷 방송 그리고 블로그 글쓰기다. 그중에서 지금까지 계속 해오고,계속 하고 싶은 것은 현재는 블로그 글쓰기다.한때 블로그 글쓰기에 흥미가 생겨서 매일 쓴적도 있었지만 흥미가 금방 뚝 떨어져서 지속적으로 글을 쓰지 못했다. 흥미가 금방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아무리 글을 써도 사람들의 반응이 하나도 없어서였다.역시 악플보.. 2020. 12. 12.